
표수층과 심수층의 DO·CO₂농도 차이
호수, 저수지, 해양과 같은 정수역 수체에서는 수심에 따라 수질 특성이 뚜렷하게 달라진다. 특히 표수층에는 용존산소(DO) 농도가 높고, 심수층에는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높은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물리적ㆍ화학적ㆍ생물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1. 표수층에서 DO 농도가 높은 이유
표수층은 수체의 가장 윗부분으로, 대기 및 태양광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1. 대기와의 접촉
표수층은 공기와 직접 맞닿아 있어 대기 중 산소가 물속으로 확산되기 쉽다.
바람, 파랑, 교란 등에 의해 기체 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 DO가 지속적으로 보충된다.
2. 광합성의 영향
표수층에는 햇빛이 충분히 도달하므로 식물플랑크톤과 수증식물의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산소가 생성되어 표수층의 DO 농도를 높인다.
3. 혼합 작용
풍랑이나 대류 현상으로 인해 표수층은 비교적 잘 혼합되며, 산소가 고르게 분포된다.
2. 심수층에서 CO₂ 농도가 높은 이유
심수층은 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고, 대기와의 접촉도 제한되는 영역이다.
1. 광합성의 부재
심수층은 광량이 부족하여 광합성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산소 생성은 매우 제한적이다.
2. 유기물 분해(호흡ㆍ부패)
표수층에서 생성된 유기물과 플랑크톤 사체는 침강하여 심수층으로 이동한다.
이 유기물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다음과 같은 반응을 일으킨다.
● 유기물 + O₂ → CO₂ + H₂O
이 과정에서 산소는 소비되고, 이산화탄소는 생성된다.
3. 수직 혼합의 제한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 차이로 인해 수온 성층이 형성되어
표수층과 심수층 간의 물질 교환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심수층에 축적된 CO₂는 위로 확산되지 못하고 농도가 점점 증가한다.
3.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층별 수질 특성
표수층
● DO 농도 높음
● CO₂ 농도 낮음
● 광합성 활발
● 생물 활동 활발
심수층
● DO 농도 낮음
● CO₂ 농도 높음
● 유기물 분해 중심
● 환원 환경 형성 가능
마무리
표수층은 대기와의 접촉 및 광합성으로 인해 DO 농도가 높고,
심수층은 유기물 분해와 수직 혼합의 제한으로 CO₂ 농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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