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Act.001 ~

[Act.073] 🔖 꿈일기: 사기꾼

웨리 2026. 1. 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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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아니다. 꿈은 매일 꾸는 거라고 했으니까.
오늘은 꿈의 내용이 또렷이 남아있었다고 해야 맞겠다.


꿈의 내용 1

정신을 차려보니 수십 명의 사람들이 책상 앞에 서 있었다.
각자에게 할당된 그릇이 있었고, 모두가 그 안의 물을 마시고 있었다.
주인공도 물을 마셨다. 그리고 곧바로 뱉어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물에서 렌즈를 담그는 물 맛이 난다고 했던가.
그게 정확히 무슨 맛인지,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꿈의 내용 2

이후 스마트폰을 돌려 받았다.
기분이 좋지 않다. 꺼림칙하다.
화면을 켜자 메신저 알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여 있었다.

그 순간 든 직감.
아, 무슨 짓을 했구나.

곧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스마트폰 하단에 떠 있는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앱을 내려받은 기억은 없다.

전화 신호가 가는 듯했지만,
수신 번호는 엄마의 번호가 아니었다.
010으로 걸었는데, 최종 수신 번호는 02였다.

아, 막아놨구나.

그 순간부터 스마트폰은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내가 꾼 꿈은

꿈속에서는 취업사기를 당한걸까?
내 스마트폰으로 장난질을 해놓은 것을 봐선
나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치지는 않았을까하는 불안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찝찝한 꿈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사기.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당하면 돌이킬 수 없다.

내 티스토리에도 이따금,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곤 한다.
차단을 해도 해도 몰려드는 게 아니꼽지만,
그래도 계속 하는 수밖에 없다.

사기꾼들의 머리를
한 번쯤은 강하게 내려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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