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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006] ✨손 가는 대로ㅣ마음 가는 대로ㅣ악력기 일지

웨리 2025. 11.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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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

내 기록 깨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기록이 나를 조여올 때엔 싫어진다.

무슨 소린가? 😵

이를테면, 컨디션기분탓이다.
기록이 깨졌을 땐 도파민이 터지듯 즐겁지만,
한참 뒤쳐졌을 땐... 솔직히 기분이 꿀꿀하다.

아마 이유를 찾느라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말이다.

그래서 나는 세트수나 횟수, 시간 등을 측정하지 않는다.
누구와 경쟁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럼, 나는 운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냥 한다. 지칠 때까지.
그리고 쉰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다시 한다. 지칠 때까지.
그리고 또 쉰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이런 식의 반복이다.

악력을 쥐고, 5~10분 쉬고
다시 쥐고, 5~10분 쉬고

말하자면, 네거티브 훈련이다.


닥치는 대로 운동을 하다보니,

오른손은 이제 150파운드 1클로즈가 가능해졌다.
처음엔 손도 제대로 닫히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러다보니 200파운드도 잡아보게 됐고,
훈련도 200파운드로 하게 됐고, 1클로즈를 5mm앞두고 있을 때

무모하게 250파운드를 집어봤다.
결과는? 택도 없었다. 😅
결국 다시 200파운드로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나서 2주 정도 정체기를 겪었다…
어라?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던가…

이 훈련 방법... 괜찮은 건가?


그렇다고 방법이 바뀌진 않을 것 같다.
지금의 방식이 내게 딱 맞고, 너무 좋으니까.

만약 1-2달 뒤에도 닫히지 않고,
진전없다면... 그때 가서 고민해보면 되겠지.

고수들의 공략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카페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팁을 얻거나
책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동네 도서관에는 관련 책이 없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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