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력기 150lb(=파운드)
kg으로 환산하면 68kg이다.
'조금 쌔네?' 싶지만,
처음 만났을 땐 완전히 달랐다.
80파운드에서 150파운드로 한 번에 올라갔기 때문에
'조금 빡센'정도가 아니었다.
손가락과 손바닥.
지금 하는 운동과
내 몸의 싱크가 안 맞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80파운드까지는,
얼추 갖고 노는 정도의 악력기 혹은
'손 풀기' 정도의 느낌이라면
150파운드부터는
확실히, 초보자용이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150lb는 어느 정도인가?
손을 많이 써본 사람,
운동 경험이 있는 사람 기준으로
『 닫을 수 있다 』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잡으면
대부분『 닫히지 않는다 』
내가 생각하는 150lb(파운드)는
입문자와 중급자의 경계
같은 느낌이다.
내가 처음 150lb를 잡았을 땐,
중학생 때가 떠올랐다.
그 동안은 스트레칭 정도로만 생각해서
[ 40lb ~ 80lb ] 모두 실리콘 악력기를 썼고,
더 이상 실리콘 악력기가 없어서
금속 악력기로 넘어간 것이다.
당연히 못 잡았지만,
중학생 때 였다면 잡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50lb. 원 클로즈. 얼마나 걸리나?
내 경우엔 1~2개월 정도 걸린것 같다.
훈련법... 이랄건 없고
50lb쯤 되는걸로 스트레칭 20회 정도.
그리고 150lb로
오른손이 근육통이 생길 때까지 악력기를 쥐었다.
휴식은 2~3일 정도.
주먹을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거나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면
하루를 더 쉬는 것으로 했다.
일주일 정도 다시 해보기도 했는데,
오히려 악력기를 못 닫는 느낌이 들어서
2~3일 휴식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다.
마무리
150lb는
처음 악력기를 잡는 사람에게는 통곡의 벽이다.
꾸준히 해온 사람에게는 '악력 - 입문의 문' 이다.
그 문을 넘으면 200lb, 250lb, 300lb
초급의 문, 중급의 문, 고급의 문 느낌이다.
당신은 이미 그 문 앞까지 와 있다.
이제 실행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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