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오래된 글거리/글쓰기 연습

(13)
가스기능사 필답시험 후기 개망했다. 귀찮아서 안 외웠던 것들이 줄줄이 나왔다. 업무 중에 공부하느라 외우기 쉬운 것들만 외웠던 것이 망한 이유가 되겠다. 노트나 펜을 붙들고 계산식도 좀 풀어보고, 서술형도 풀어봤어야 했는데, 만약 필답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계산 문제나 서술형을 요구하는 기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길 바랍니다.ㅜㅜ
허리통증 2 짝다리 짓기 금지. 허리에 무리한 진동 금지. 허리에 큰 충격 금지. 가급적 천천히 움직이기. 허리는 안굽히는 것이 최고. 다음은 적게, 그 다음은 천천히. ㅡㅡㅡㅡㅡ 상체 펴기. 가슴을 올린다는 느낌으로 숨을 마시면 허리가 자연스레 펴진다. ㅡㅡㅡㅡㅡ 일 시작전 팔굽혀 펴기.
허리 통증 자세를 신경쓰면서 일을 해도 허리가 아프다. 이자세 저자세 바꾸면서 한 지도 수 개월째이다. 일을 안 하면 통증이 사라져 그나마 낫지만 일을 시작하면 통증이 시작된다. 통증까지는 아니어도 결림? 불편함? 뻐근함? 심한 날은 아픈 날도 있지만 말이다. 야근이나 안 쉬고한 날은 뭐 그렇게 되는데. 운동이라도 해볼까...
도망자 - 2 #.1 그것이 무엇이엇는가에 대해선 그리 궁금하지 않았다. 그 곳은 어차피 꿈이니 말이다. 꿈이라면, 결국 자신의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무엇이 됐든 내가 만들어낸 장소와 인물이라는 것이다. #.2 그리고 그녀석은 그와 연관이 깊었던 것으로 보였다. "최근 모습이 뜸하다 싶었더니..." 그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꿈에나와 괴롭혔다는 것. 빨간 여자의 모습은 너무나도 불경스러워 보기만해도 꺼림찍한 모습이 드는 것이 특징이었다. 무서운건 둘째치고, 모습을 보는것이 불쾌하달까. #.3 어찌됐건, 그녀가 다시 꿈에 나타난건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 짐작가는 곳은 없는데 말이지..' 그 외에도 강렬했던 기억이나 인상깊은 장면, 혹은 충격적이거나 그 외에도 여러가지. 모..
도망자 #.1 익숙한 곳이다. 어딘가의 비상용 계단 같지만, 층계마다 이어지는 곳은 없다. 오로지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만 있는 곳. 이 건물의 목적을 찾아보자면, 글쎄.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딱 하나 있으며, 계단만이 존재할 목적이 있는 건물이 무엇일까. 수수께끼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망상에 불과할 뿐이니. #.2 엘레베이터랄 것도 없다. 그저 수 많은 나선형 계단만이 있을 뿐이다. 그 곳에 숨이 차도록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고는 보이지 않을, 여유로운 사람이었다. 마치 익숙한 게임을 하듯이 말이다. #.3 익숙하다는 표현은 그에게 적합해보였다. 숨이 가쁘도록 올라와 당연하단듯이 옥상의 문을 향했고, 문이 열리지 않는것 또한 그의 예상범주 안이었다. '그렇다면, 남..
긍정적인 사고 #.1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회성이 좋다거나 인상이 좋다거나 당연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솔직한 사람은 어떨까. 자신의 감정을 격렬히 드러내는 사람들 말이다. 사실 말이라는게 표현하기에 따라 다르고, 말 한마디에 마음이 확확 변하기도 하는 거라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사람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까. 하지만, 당분간은 이 마음가짐으로 생각을 해볼까. 마치 장비템을 갈아끼듯이 말이다. 해보고 효율이 안 좋거나 불편하다 싶으면 다시 바꾸면 된다. 사고 회로의 코드를 잠깐 수정한다고 생각하면 쉬울까. 어렵다면 전기회로의 선을 끊고 다른 기기의 배선을 한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백업이 필수인건 말 안해도 다 알겠지. #.2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다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하스스톤 - 테칸 팁 공략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의 난이도이지만, 글을 쓰는데에 연습이 될 거 같아 한 번 작성해보기로 했다. .. .. 내부 성소 - 테칸 리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1. 필드 정리가 용이함. 2. 올가미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음. 3. 마법이 사기. 4. 안정적인 클리어률. 5. 그 외 기타 등등 => 그래서 리노를 선택. 올가미가 시작할 때 나오면, 라카니슈를 가져올 기회가 있다. 라카니슈나 황천 등을 훔쳐오면 게임을 터트리는 것이 가능. 못 훔쳐오더라도, 상대가 패 수급 카드를 쓰기 전까지는 마나 수정 소모를 충분히 방해할 수 있다. 운이 좋게도 라카니슈를 훔쳐왔다. 이로써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졸개들의 능력치가 4/4 가 되면, 1코스트 짜리로 게임을 압도당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막은 것..
PC방 #.1 그가 들어간 곳엔 많은 컴퓨터들이 즐비되어 있는 PC방이었다. 학생이 집을 나오면 어디로 가겠는가. 학원, PC방, 노래방을 제외하면 딱히 갈 곳도 없다. 친구들과 논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글쎄. 그에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2 이 곳은 그가 생각이 많아 질때면 찾는 곳이다. 게임을 하는 동안엔 오로지 게임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손이 많이 가고, 최대한 시선을 흐트릴 수 있는, 동시에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게임을 골라서 빠져있기로 했다. #.3 꽤 늦은 시간이 되자, 직원이 말을 걸어왔고 화면을 보니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일 개학식 아니냐? 이제 그만하고 집에 가야지?" "아ㅡ. 네ㅡ." 그대로 건물 밖을 나서게 되었다. #.4 침침해진 눈을 감았다 뜨며 도착한 엘레..

728x90
반응형